12월 31일(금) 본관5층 임원회의실에서 병리과 손경락 과장, 시설환경팀 최기태 주임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실시된 정년퇴임식은 김선미 병원장, 김건우 의무원장 및 부서별 직원들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병리과 손경락 과장은 1991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31년간 재직하면서 병리과 주임과장 중책을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대구지역 최초 병리과 업무전산시스템 도입 등 병원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또한 메이요클리닉의 골 및 연부종양에 관한 연수 · 의과대학 병리학 강의, 대한병리학회 ISO15189 T/F 팀장 역임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학술 및 학회활동을 통해 파티마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진료를 베풂으로써
파티마병원의 이념을 충실히 구현하였습니다. 시설환경팀 최기태 주임은 1983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39년간 시설기술직으로 근무하면서 파티마병원의 이념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병원과 부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이날 퇴임식 주인공들에게는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꽃다발을 증정 하였습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병리과 손경락 과장에게는 "병원의 전산화를 위해 항상 애쓰시고 훌륭한 병리팀의 조직문화를 만드셨다"며 "파티마병원 이념을 열심히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촉탁의로서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 전했습니다. 시설환경팀 최기태 주임에게는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저는 우리병원이 파티마 조직문화의 특별함을
만들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시간들 주님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중에 기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