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월) 8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진단검사의학팀 오순연 선임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년퇴임식은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과장 및 부서별 직원, 퇴직자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진단검사의학팀 오순연 선임은 1986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37년간 진단검사의학팀에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면서 혈액은행, 생화학, 미생물, 분자생물,검경부 등 다양한 분야의 근무를 통하여 병원의 진단검사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근무 외에도 산악회, 밴드부(블랙글라스) 동아리 활동으로 직원들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우리병원의 역사 중 반 이상을 함께 하신 오순연 데레사 선생님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업무가 힘들지만 항상 수고해주시는 진단검사의학팀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후 진단검사의학팀에서 오순연 선임의 헌정 영상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