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이 내과중환자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4월 18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동관 4층에 위치한
내과중환자실의 내부 환경과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약 2달 반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하였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하여 총 12병상(중환자병상 8개, 음압격리병상 4개)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내과 2중환자실은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해 병상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병상마다 투석을 할 수 있는 정수시설을 갖추어 언제든지 전체 병상에서 투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CRRT(지속적 신 대체요법) 치료의 시작과 끝을 전담간호할 수 있도록 업무역량도
함께 강화하였습니다. 전실을 갖춘 4개의 독립된 음압격리실은 국가지정 음압병상에 준하는 시설로 구축하여 감염병 위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중환자실은 감염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염에 효과적인 마감재를 사용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 케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공조 설비를 도입하여 중환자실 내 공기의 환기성과 청정도를 높이고, 기존의 노후된 시설은 전면 교체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공간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리모델링 공사 완료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며, "지속적으로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