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5월 18일(수) 오전 8시 30분에 3층 소화기센터 앞에서 동관 3~4층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축복식은 윤원진 비안네 원목신부가 집전하였으며, 건축본부 한병석 팀장의 동관 3~4층 리모델링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축복기도와 성수예절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층은 내과2중환자실과 현재 심장검사실로 임시운영중인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의
외래진료실로 운영되며, 2월 중순에 착공을 시작하여 4월 25일 오픈하였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과2중환자실은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 4개,
중환자병상 8개 총 12병상을 갖추었습니다. 신경과로 사용될 공간은 6개의 진료실과 뇌파검사실을 갖추었으며, 재활의학과는 3개의 진료실과
5월 16일에 오픈하였습니다. 내시경검사실은 5개의 일반내시경검사실과 동관1동의 EUS(초음파내시경실), ERCP(내시경적역행담췌관조영술)실이
운영됩니다. 각 내시경검사실에는 칼럼과 펜던트를 도입하였으며 회복실에 중앙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간을 확장하였습니다. 소화기센터·담석센터는
7개의 진료실과 초음파실, 환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납과 통합예약검사시스템을 겸비한 원무데스크를 갖추었습니다. 3, 4층 모두 대기공간이 기존의 환자 대기 공간보다 넓어졌고, 진료실마다 32인치 진료대기현황모니터와 각과마다 대형 홍보모니터, 간호데스크가 비치되어 있어 환자
대기 및 진료를 함에 있어 정확한 정보의 제공, 대기시간 확인, 병원에서 제공할 각종 정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건축을 총괄하시는 건축본부와 업체, 원내 참여한 부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될 때 까지 조금 더
힘내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