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12월 23일(금)부터 동관 1층 로비에서 동관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이시영 작가의 인체의 조각상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시영 작가는 인체의 조각을 견고한 자작나무의 조각으로 제작하게 되는데, 수백에서 수천 개의 나뭇조각을 레고처럼 조립해서 구현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19가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무엇이 소중한 것인가를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시영 작가는 인간형상에 담은 '실존의 문제'는 지금
위기에 어떤 피상적인 철학적 전제나 감상 또는 낭만적 표현이 아니라는 것'이 작가의 설명입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새로운
삶의 방향의 전환점으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