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금)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상용 과장, 영양팀 정명희 주임의 정년퇴임식이 김선미 병원장, 김건우 의무원장,
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최상용 과장은 1987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36년간 재직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과장 중책을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대구·경북 정신건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대외적으로 활발한 학술 및 학회활동을 통해 파티마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티마 성모자선회의 대표이사로 10여 년간 활동하면서 파티마병원의 이념을 충실히 구현하였습니다. 영양팀 정명희 주임은 2007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16년간 조리사로 근무하면서 우리 병원 영양 발전과 직원 및 환자들의 식사 질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이날 퇴임식 주인공들에게는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꽃다발을 증정하였습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최상용 과장에게는 "많은 분들의 정신적인 어려움들을 잘 해결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병원과 일체 되어 함께 하신
긴 여정을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한 모든 시간들 하느님께서 크신 축복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며 뵙게 되는 기간 동안 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양팀 정명희 주임에게는 "만든 음식을 섭취하는 우리 직원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책임으로 일을 하셨다"라며, "이런 우리의
직원들의 헌신과 애정, 신앙으로 우리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