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2월 28일(화) 본관 4층 에델홀에서 간호부 정정애 UM, 영양팀 배영주 주임, 영상의학팀 손순례 주임의 정년퇴임식이 병원장을
비롯하여 퇴직자 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간호부 정정애 UM은 1985년 우리 병원에 간호사로 부임한 이래 38년간 소아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중앙공급실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의 근무를 통하여 병원의 간호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인공신장실 근무시기에 말기신부전증 환자의
혈액투석, 복막투석 환자 간호에 열정을 다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중앙공급실 수간호사로 진료현장에 의료도구 등 각종 물품들의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영양팀 배영주 주임은 1993년 우리 병원에 부임한 이래 30년간 근무하면서 우리 병원 영양 발전과 직원 및 환자들의 식사
질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영상의학팀 손순례 주임은 2008년 우리 병원에 부임한 이래 15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영상의학팀 CT실,
방사선 종양학팀의 근무를 통하여, 병원과 부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퇴임의 자리는 각자의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의 장소에서 이별이고 또 다른 세상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며 앞으로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어 각 부서에서 준비한 정정애 UM과 배영주 주임, 손순례 주임의 헌정 영상시청을 통해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