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 박동휘 과장이 4월 2일(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2023 대한통증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참가하였습니다.대한통증연구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는 통증치료와 연구의 다학제적인 접근을 위하여 통증과
관련된 기초학문과 임상영역에서 연구와 교류 및 협조를 이루는 중추적인 학회입니다. 박동휘 과장은 '소아 척추측만증의 분류 및 예후 판정,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강연을 통하여 "소아 척추측만증에서는 성장판이 열려있거나 성장시기가 많이 남을수록 진행가능성이 많아 척추측만증과 함께 성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척추측만증에서 만곡 각도가 30도가 넘으면 허리통증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척추측만증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슈로스 운동(Schroth method)과 같은 빠른 재활치료와 만곡 각도 25도 이상 시 보조기 (Spinal orthosis) 치료를 통한 치료가 필수적이다"라고 치료를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척추측만증에서 뼈 자체의 구조적 변화가 아닌 다리길이 차이 같은 기능적인 차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능적인 척추측만증은 척추보조기 없이 인솔 (Insole)과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소아에게 발생한 척추측만증은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특히 만곡각도가 30도가 넘으면 성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료 후 원인을 감별하고, 원인에 따라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 박동휘 과장
[진료일정]
오전 : 화, 수, 금, 토
오후 : 월, 금
[진료분야]
소아발달클리닉 (언어·발달지연), 소아재활, 근골격초음파, 소아족부(평발·안짱다리),
척추측만증, 보톡스클리닉, 루게릭·신경근육병 재활, 삼킴장애
-[진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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