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목) 오전 9시 본관 4층 에델홀에서 간호본부 김은주 선임, 이묘열 책임의 정년퇴임식이 김선미 병원장, 김건우 의무원장, 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간호본부 김은주 선임은 1983년 우리병원에 간호조무사로 부임한 이래 41년간 재직하면서 외래와 주사실 등 여러 곳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까지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후배양성 및 병원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묘열 책임은 1984년 우리병원에 간호조무사로 입사하여, 병동과 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였다. 특히 변화무쌍한 외래 업무에 주도적인 역할로 모든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으며, 대구간호조무사회 회장을 역임하여 우리병원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이날 퇴임식 주인공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김은주 선임은 "좋은 분들과 함께 일했던 시간들은 나에게 큰 보람과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함께한 지난날의 많은 추억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묘열 책임은 "그간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었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은 늘 파티마와 함께하면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2월의 마지막날 두 분의 정년퇴임식을 갖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다"라며, "하느님이 주신 성소인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