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8월 1일(목)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오픈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생해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매우 중요하다.
새롭게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서관 10층 신경과 병동 내에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해 4인실로 운영되며, 뇌졸중 관련 전문 의료진의 협진체계를 통해 5명의 담당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집중케어하게 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 동안 증상의 변화가 많은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갖추어 환자가 빠르게 호전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으로 흡인성 폐렴 및 낙상 등 뇌졸중 합병증에 대한 예방적 효과와 동시에 뇌졸중 초기 집중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마련하여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