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의 결핵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을 평가하는 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에서는 만점을 획득하였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병원장은 “적정성 평가에서의 1등급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라며, "결핵치료에 최적화 된 호흡기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