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는 11월 30일 자로 정년퇴임을 하는 외과 이정안 과장의 정년퇴임식을 대신하여 개최하였으며,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음악회를 준비하였다.
신장내과 김성호 과장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기(技)의 시절, 봄은 소프라노 추미정, 베이스 권용길, 소프라노 유금주의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예(藝)의 시절, 여름은 피카소 앙상블, 테너 전준영, 피아니스트 이재훈의 무대가 이어졌다. 끝으로 도道의 시절, 가을은 특별출연 무대로 소프라노 린다 박, 바리톤 제상철, 리뎀션 코러스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정년을 맞은 테너 이정안 선생님의 무대에 이어 참석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된 ‘친구여’ 노래를 끝으로 ‘외과의사 이정안의 정년 감사 음악회’는 성료되었다.